1. 하동 십리벚꽃길

    십리벚꽃길. 쌍계사악양 들판.

    봄이 깊어지면 하동 곳곳은 꽃과 차향이 어우러진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김동리의 소설 ‘역마’ 의 배경이었으며, 한국의아름다운 길로 선정되기도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향하는 길목은 십리에 걸쳐 벚꽃길이이어진다.

    화개천 인근은온통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는 ‘4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출 한다.

    ‘화개’ 라 는 말 뜻에는 ‘꽃이열린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벚꽃길의 아름다움에 반해 김동리 선생은화개가 배경이 된 소설 ‘역마’에서 ‘화 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시오리길은 언제 걸어도 멀게 느껴지지않았다’ 고 써내려갔다.

    소설 ‘역마’ 의 배경인 왕벚꽃길십리벚꽃길은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두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혼례길’로도 불린다.

    유독 방문객 중에 연인들이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

    ‘부부싸움을 한 뒤 벚꽃길을 걸으면화해를 하게 된다’는 재미있는사연도 십리벚꽃길에깃들어있다.

    꽃길을 걸어 쌍계사 초입마을까지는 1시간가량 걸린다.

    벚꽃은 구례 산수유와 함께 지리산의봄을 여는 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2. 입력시간 : 2021-04-05 0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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