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문화유산 섬마을 트로기르스플릿은 항구, 기차역, 버스터미널이 한데 모여있다.

    밤 열차를 타고 새벽녘에 도착한 이방인들과아침 일찍 낯선 곳으로 버스를 타고 떠나는 사람들의 정경이터미널 앞 카페테리아에서 펼쳐진다.

    스플릿에서의만남과 이별은 로맨틱하다.

    해변을 달리는버스에는 차장이동승하는데대부분 세월이 묻어나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다.

    스플릿의 정취는 인근 섬마을 트로기르로 연결된다.

    스플릿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섬마을 하나가온전히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트로기르 섬은 바쁜 마음으로 두세시간 걸으면 둘러볼 수 있는 아담한 규모다.

    소담스러운 카페를 품은 골목길은 운하를 낀 산책로로 연결되고 요트들이 정박한포구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 성당 등이 도열해있다.

    도시 형성 과정에서 그리스인이정착했고, 15~18세기 베네치아 공국의지배를 받은 과거는 섬의개성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섬 중앙의 성 로렌스교회는 크로아티아 최고의 건축물 중 하나로 베네치아풍의 사자 조각과 달마티안 지방 최고로 여겨지는 아담과 이브의조각상이남아 있다.

    ▲교통 :동유럽에서 출발한 열차가 수도 자그레브를 거쳐 스플릿까지 운행된다.

    스플릿항은유럽을 운행하는 페리의 정박항이기도 하다.

    트로기르까지는 수시로 버스가 오간다.

    ▲음식:구시가지 내의 레스토랑들은 해산물요리를 주 메뉴로 내놓는다.

    성수기인 5~9월에음식 가격이 꽤 비싼 편이다.

    구도심 동문 밖에는 오전이면과일등을 구입할 수있는 장이들어선다.

    ▲기타:스플릿을 기점으로 성벽도시인 두브로브니크까지여행이가능하다.

    치오보섬과 스플리트를 연결하는 페리도 있으며 페리에서는 아드리아해의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옛 궁전터. 구도심 여행자들. 글·사진= 서 진(여행칼럼니스트) tour0@naver.com 스플릿 거리풍경.스플릿에 정착한 페리. ??#?
  2. 입력시간 : 2021-09-13 0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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