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담배는 무엇일까. 정답은 KT&G ‘에쎄(ESSE)’다.

    에쎄는 지난 17년간 국내담배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에쎄는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소비자3명중 1명이 선택하는 글로벌 메가브랜드이기도 하다.

    현재 에쎄 수출국만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동 등 70여개국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해외판매량만 3000억개비가 넘었다.

    국내1위브랜드의탄생에쎄는 KT&G가 한국담배인삼공사 시절이던1996년 11월 1일 첫출시됐다.

    처음에는 20~30세대 전문직 종사자를 고객으로 하는 틈새 브랜드로선보였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세련된 멋과 감성을 중시하는 40대남성 흡연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에쎄가 ‘기존 담배보다 건강에 덜해롭다’는 인식이 형성된 것도 한몫했다.

    에쎄에 대한 관심이 늘자 KT&G는2001년부터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에나선다.

    주요 고객을 35~45세남성들로새롭게 정의하고 정밀한 브랜드 진단을통해 제품을 개선했다.

    이러한 전략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에쎄 출시 당시 1%에그쳤던 시장점유율은 5년 만인 2001년11%를 넘어선다.

    에쎄의 브랜드 파워는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에쎄는 올해 ‘2021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부문에서 12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글로벌 마켓리서치 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로부터 초슬림 부문 세계판매1위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담배 트렌드이끄는 에쎄에쎄는 2002년부터 ‘브랜드 확장’에 무게 중심을 두고 운영되기시작한다.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계속 제공하는 방식이다.

    KT&G는 2000년대 초반 ▲담배본연의 맛을 강조한 ‘에쎄 프라임’ ▲1mg 저타르 담배인 ‘에쎄 원’ ▲대나무 참숯 활성탄 필터가 특징인 ‘에쎄수’ 등을 내놓았다.

    2007년에는 고급 라인으로 ‘에쎄스페셜골드·에쎄 골든리프’를 선보이면서 프리미엄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까지충족시켰다.

    특히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초슬림제품에 캡슐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 1mg’ 출시해젊은 층까지인지도를 넓히게 된다.

    기존에는 레귤러 타입 담배(일반 굵기) 가 20~30대 흡연자 사이에서선호됐으나 에쎄 체인지 1mg 출시로초슬림담배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한다.

    이에 KT&G는 ▲ ‘에쎄 체인지4mg’을 선보이고, 이후 ▲공간필터에 캡슐을 장착한 ‘에쎄 체인지 W’ ▲하나의 제품에서두 가지 맛을 내는 ‘에쎄 체인지 UP’ 등으로 체인지 시리즈 확장한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로 궐련 수요 감소하고 있던2019년에KT&G가 또 한 번의 혁신제품을 내놓는다.

    흡연자들의 냄새저감 수요가 늘고있는 것을 포착하고 흡연 후 입에서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에쎄 체인지히말라야’를 출시한 것이다.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는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갑 돌파했다.

    현재 일평균판매량은 16만갑 이상이다.

    에쎄 체인지 시리즈는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스멜 케어’ (Smell Care) 기술이 적용된 ‘에쎄 체인지프로즌’ 등까지 출시한 제품만 10종이다.

    에쎄 전체 제품으로 보면 국내외현재 총 110종 이상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메가 브랜드로 도약KT&G는 에쎄를 앞세워 해외 사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에쎄는 2001년 약 600만 개비가 중동과 러시아로처음 수출된이후 현재 전 세계초슬림담배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쎄 수출국만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동 등 70여개국에이른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KT&G의 현지 시장 특성에 맞게 출시하는 ‘현지화전략’이 꼽힌다.

    KT&G는 세계2위담배소비국인인도네시아에선 현지 담배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정향을 활용한 에쎄등을 선보여 지난해에만 40억 개비이상팔았다.

    또 KT&G는 지난해 글로벌마케팅부 등 5개의 부서와 팀을 신설하고, 해외법인 지원 조직도 세분화하는 등 해외 마케팅·영업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에쎄는 해외전역으로 판매처가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판매량이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T&G 관계자는 “국내에서 신기술도입과 지속적 품질 제고를 통해 에쎄의국내담배브랜드 1위자리를 지켜나갈 것” 이라며 “해외에서도 기존 수출지역 외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판매처를 확대해 글로벌 메가 브랜드의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말했다.

    에쎄 최성수 데일리한국 기자choiss@hankooki.com 에쎄 해외 판매 제품 3종. KT&G
  2. 입력시간 : 2021-09-13 0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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