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숙과 한강변 잇는 ‘대학로’ 대체할 문화벨트 구상 ‘교통·공간·환경’ 3대 혁신이 남양 주시의 미래 해묵은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 해결이 남은 과제

    이후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2018년 말 3기신도시를 남양주 왕숙에유치했다.

    우리나라 수도권이 구축될 때 남양주는 그동안지하철 노선 중 단 하나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곳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 기능이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대도시 주변 위성도시는 지하철 내지 전철망이어떻게 만들어지느냐가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대한민국 주택문제는 결국 강남권 주택의문제다.

    실제로 남양주는 서울 강남권 주택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딱 한 가지 교통 문제만 해결하면 됐었는데왕숙 신도시 유치 이후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까지 끌어왔다.

    _3대 혁신(교통·공간·환경혁신) 에 주력하고 있는 데.기초단체장이 해야 할 일은 시민들을 즐겁고 편안하게 해드리는 거다.

    일반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만들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편하게 해드리고, 지역에서 간편한 복장으로 쉽게가볼 수 있는 좋은 곳을만들어 드리고, 그 다음에 쓰레기 문제 등을 해소해드리는 것이가장 중요하다.

    또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선택적복지가 중요하다.

    즉 청소년과 노년층을 위한 복지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주력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권이위축돼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복지를 어떻게만들어줄 것이냐 이런 것들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처럼 교통·공간·환경·복지이 4대 분야에 시의역량과 허용 범위 내에서 집중적인 투자를 해 시민들을 편안하게 해드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소모성예산을 대폭 줄였다.

    불필요하게 나가는 예산을 줄이고 정말 필요한 아이템을 정해서거기에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시장 부임당시시재정 상황과 현재재정상황이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재정 자립도나 재정 자주도이런 부분에있어 시장이정책적판단에 의해 집행할수 있는 재정의효율성을 높였다고 보면될 것이다.

    _ 수도권 중소도시 특성상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시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남양주시만의방안이있을 텐데.헬스 케어, 메디칼, 메디신, 코 스메틱, 농 생명 분야전략 아이템을 왕숙산업단지에 유치할 예정이다.

    위성도시중 가장 자족적인 도시를 만들 것이다.

    테슬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기업측과도왕숙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대화를 하고 있다.

    특히헬스케어와 메디컬 분야는 미국 메릴랜드가 굉장히탁월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메릴랜드 주지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그 지역이 허브 기능을 할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남양주시는 타고난 입지조건이 좋고 서울 주요 지역과도 네트워크가 잘 되는 위치에있다.

    또 왕숙산업단지와 한강을중심으로 문화벨트가 만들어질 것이다.

    특히 연극도시를 구상하고 있다.

    문화계의 고급 인력들이 와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남양주시 특유의굉장히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을 만들고 시재정을 투입해지원하게 되면 적은 비용으로 연극인들을 유치할수있다.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핵심근거지를 만들어주면 나머지 인프라는 따라오게 돼 있다.

    이것저것 백화점식또는 전시용으로만 배치하면 구경은할 수 있지만 참여가 안 된다.

    문화벨트를 본격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핵심에집중해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 다.

    _ 취임당시 계획했던 것과 현재상황이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을 텐데.상수원 보호구역 문제에 대해 지금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지만 굉장히 더딘 상황이다.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

    상수원 보호구역은 처음 지정됐을 때부터 잘못됐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기준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면사무소 소재지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상수원 보호구역이 지정되는 등불합리한 요소가 너무 많다.

    1970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당시 생활 오폐수처리기술과 비교하면 지금의 오폐수 처리기술은 혁신적으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부는미동도 하지않고 있다.

    또 물 이용 부담금이라고 한강 수계관리기금을 조성하는데 그 수계관리기금이전혀엉뚱하게 쓰이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하나 덧붙이자면 우리나라는 물 안보에 취약한구조를 가지고 있다.

    2500만 명의 수도권 국민들이 팔당 수계의 취수원을 가지고 생활용수를 쓰고있다.

    만약 팔당 수계에 문제가 생긴다면 국가적혼란은 걷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취수원을 좀 더 다변화해줄 필요가 있다.

    소양강댐이나 충주댐까지 옮겨줘야 한다.

    하지만환경부는 변화를 주려다 수도권 국민 2500만 명이마시고 있는 취수원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전혀 꼼짝하지않고 있다.

    송철호 기자song@hankooki.com 사진= 이혜영 기자lhy@hankooki.com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0월 5일 남양주시 역사체험관 리멤버1910에서<주간한국> 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 입력시간 : 2021-10-11 09:00:42
  3.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