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Z세대 업은 안철수와 단일화 여부 ‘변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운데) 와 이준석 대표(왼쪽) 기 지난 1월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의원들과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연합뉴스

    야 한다.

    정권 유지및정권 재창출여론이 정권 교체 여론보다 더 높아지거나 비슷해진다면 대선 전쟁은 더어려워지는데 우려가 현실이 되는 국면이다.

    4개 여론조 사 기관(케이스탯리서치, 엠브 레인퍼블릭,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 의 NBS 여론조사결과에서 ‘차기 대선의 성격을 국정안정으로 보는지아니면 정권 심판으로보는지’ 물어보았다.

    윤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결정되는 즈음인 지난해11월 1~3일조사에서 ‘국정 안정’ 의견이 34%, ‘정권심판’ 응답은 54%로 정권 교체 여론이 20%포인트나 앞서는 결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윤 후보의 지지율이급격하게 흔들렸던 12월 27~29일연말 조사에서 ‘국정 안정’은 45%로 ‘정권 심판’ 40%보다 5%포인트 더앞서는 결과가 나왔다[그림2].모든 여론조사 결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결과는 아니지만추세적으로 ‘정권 심판’이앞서 나가던추세에서 한풀 꺾인 흐름이다.

    선거는구도, 이슈, 후보로 분석한다.

    유권자가 투표를 할 때 표심을 결정하는 절반 이상은 구도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정권 유지가 더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면여당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고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고 결정한다면야권 후보를 선택하게된다.

    보수 진영에서 그리고 국민의힘에서20여년 이상이나 당에 소속되어온 홍준표 의원이아니라 최종 경선에서윤 후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정권 교체를 위해서다.

    아직대선이 두달이나 남아 있지만 윤 후보가 사람리스크로 발생한 지지율 하락을 회복하지 못하고 정권 교체 가능성이 낮아진다면 보수 진영의 고민은 깊어진다.

    보수 진영에서가장 절대적인것은윤 후보가 아니라 정권 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이번 대선의 남아 있는 마지막 카드는 보수야권단일화다.

    윤 후보의지지율이 하락하고 안 후보의 지지율이약진한다면 정권 교체는 더 힘들어진다.

    이번 대선은 양쪽 진영이 빈틈없이 결집하고 처절하게 대결하는프레임전쟁이다.

    윤 후보와 안 후보지지율이 비슷해진다면 보수 진영이분열하는 양상이고 이후보가 더유리해지는 선거판이 되는 까닭이다.

    안 후보가 신년 여론조사에서 약진한 가장 큰이유는 무엇때문일까. 일차적으로 안 후보의약진 배경은 ‘윤후보의 지지율 하락’이다.

    윤 후보와안 후보 모두 중도 보수와 보수를이념적 배경으로 하고있다.

    안 후보는 윤 후보보다 이념적으로중도쪽에 더가깝다.

    윤 후보의지지율이하락할 때 보수층보다 중도층이먼저이탈하고 이들이 안 후보 지지로옮겨 오게된다.

    안 후보는 2011년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정치권에 ‘안철수 바람’을몰고 온 이후로 새정치를 표방해왔다.

    안 후보가 주장해 온 중도 정치는 민주당과 보수 정당의 진보와 보수 이념을 멀리하고 실용적인 중도 이념을강조해왔다.

    심지어 한때는 무리할 정도로 ‘중도중의 중도’ 인 극중주의를 주창했다가여론의 호응을 별로 받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신년 여론조사에 나타난대선 판세를 분석해 본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이 빠질 때 최대 수혜자는 안후보임이 분명해졌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도약한 두 번째배경은 ‘사람 리스크 없는 후보’에있다.

    윤 후보를이탈한 지지층이안 후보 지지를 검토하더라도 사람 리스크가 있는 후보라면옮겨오기 힘들다.

    윤 후보로부터 이탈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여성, 중도층은 윤 후보의 사람 리스크가 원인이었는데 안 후보 역시사람 리스크가 있다면 지지층유입은 안 되는일이다.

    안 후보는 이미 여러 차례의 대선 출마와 서울시장 후보 그리고 국회의원선거를 통해검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선 후보 중에서심 후보와 함께거의 가족 리스크가 없는 후보다.

    세 번째로 안 후보의 약진에 주목하는 이유는 ‘2030MZ세대의 경쟁력’ 때문이다.

    이번 대선은 MZ세대가 중요하다.

    이념적으로 진보와 보수로나누어진 선거판에 결정적인 승부처가 되는 중간지대에 MZ세대가 있다.
  2. 입력시간 : 2022-01-10 09: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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