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민 체감 형 정책, 더 업그레이드할 것”

    서은 숙

    부산진구청장 공약이행률 90%넘겨… 2년연속 최고등급 “지난 2018년 7월 취임식에서 ▲사람에 투자하는따뜻한 공동체▲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스마트도시▲새로운 민주주의 구현을 목표로 한 ‘시민주권 선언식’ 으로 임기를 시작한 서 구청장은 “시설중심 서비스를 사람중심 서비스로 바꾸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고 설명했다.

    부산진구는 이처럼 사람의 가치에 최우선을 두는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는 구정으로 2021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주민생활편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서 구청장은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2년연속 가장 높은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현재공약이행률은 90%를 넘겼다.

    그는 “공약이행률을 높일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시민들과의 소통이었다” 며 “행정기관이 아닌 시민 입장에서 공약을 발굴·선정했고 그랬기에 사업부서에서도 공약사업을 무리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이어 “시민들이 자신의삶에서구체적인 생활의 변화를 많이 요구하고 있고 재난지원금·마스크·생활방역 등 나의 안전을 보호받고 있구나하는 것들에 대한 체감도가 높다” 며 “교육·문화·복지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중심으로민선 7기에 진행해왔던 일들을 민선 8기에는 한 단계 더업그레이드해서 진행하겠다” 며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재선 의지를 밝혔다.

    -가장 잘했다고 꼽고 싶은 공약은☞ “다른 공약에 비해 규모가 크진 않지만 마을버스노선 확충(조정) 사업이 기억에 남는다.

    마을버스 노선 확충은 부산시 권한이어서 구 자체적으로 해결하기힘든 공약이었지만 시민의 요구를 끊임없이건의해2020년12월31일부로 12번노선에서12-1번노선을 신설하고, 2021년 1월 28일부로 시내버스 85번 노선을 연장했다.

    현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불편한 신축 대단지 아파트나 고지대 마을 등의 교통취약지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의견을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23번, 마을버스 부산진구 8, 9번, 사상구 6번, 동구 1번등 총 5건의버스 노선을 조정토록 부산시에 꾸준히 건의하고있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시민에게 필요한 공약을발굴하고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 -공약 중 이행이 어려웠던 것이나 아쉬운 것이있다면☞ “지난 3년 6개월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은 부전천생태하천복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예산 등이 부산시 관할이라 자치구 단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부득이하게 부전천 안전·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 공약사업을 변경해 추진하게 됐다.

    하지만 부전천생태하천복원 사업을 부산시에서재추진하게 되면 주변상인들 및 부산시민들의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시민들의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함께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

    ” -서면 등 구상권의개편 진행상황과 청사진은☞ “서면은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일 뿐 아니라 교통, 금융, 상업, 유통의중심이다.

    2020년 융복합 문화청년 창업공간인 KT&G상상마당 부산과 지방최초의 e스포츠상설경기장인 부산아레나가 개관해 발전과 재도약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청의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로 지정돼 청년창업과 문화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동반성장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도심 내노후화된동서고가로 철거를 통해 부산진구의 대형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서면도심권이 재창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 -상권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들도 눈에 띈다.

    “위워크서면 디딤스페이스의 26인, KT&G상상마당의비상스페이스 8인,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의 9호실 29명, 청년창조발전소의 3개 청년사무실, 청년카페로 현재 총 40개 팀, 73명이 청년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청년창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전포동에는 도시재생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청년들의신규창업을 독려하는 ‘신전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년의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따른 임대료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연매출 1억원 이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에게 ‘코로나19청년창업자 비상금 지원’ ,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된 청년에게 ‘코로나19청년 긴급수당 지원’ , 1인가구 청년을 위한 ‘청년 월세지원’ 등을 통한 청년의삶의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학교 안 교육은 교육청이 담당하지만 학교 밖에서 아이들의성장 환경을 만들어 주는 책임은 지자체에 있습니다.

    아이들의사회성 함양과 지역공동체 이해 등을 위해마을교사를 양성하고커리큘럼을 만들어 학교 밖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있습니다.

    ”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지난 4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된<주간한국> 과의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가장 달라진 점으로교육과 복지 분야를 꼽으면서이렇게 말했다.

    서 구청장은 “다행복교육지구, 미래교육선도지구 사업 추진을 통해9곳의마을교육자치회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지정되는등 교육에 대한 투자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고설명했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마을교육자치회를 운영하면서마을교사 50명을 배출했고 올해1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민선 8기에
  2. 입력시간 : 2022-01-10 09: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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