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C, 상반기 실적 ‘훨훨’…하반기는?
  • | 2017-08-13 15:38:16
  • 국적 저비용항공사 항공기. 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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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하반기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국적 LCC 6개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6820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0%, 영업이익은 무려 106.9%나 증가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국적 항공사들은 중국의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으로 중국 노선 수요에서 타격을 받았으나, 동남아·일본 등 대체 노선 확대 등으로 대응하면서 ‘고공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5% 급증했다. 진에어 역시 같은 기간 4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외에도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2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1111.8% 성장했다고 밝혔으며, 이스타항공은 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48.3%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다만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올해 상반기 13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취항한 에어서울의 경우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해 아직 흑자 전환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다.

국적 LCC 업계 관계자들은 상반기 사드 보복 등의 악재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올해 하반기 실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LCC 업계 관계자는 “LCC 업계는 올해 상반기에 사드 보복 등의 악재를 뚫고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10월 황금연휴 등 호재가 많아 성장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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