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당권주자들, ‘파격 변신' 통해 기선 잡기 나서
  • 안철수·천정배 헤어스타일 확 바꿔…정동영·이언주 ‘혁신’ 내세워
    국민의당 14일 첫 TV 토론회…27일 전당대회까지 총 5차례 토론회
  • 온라인뉴스팀 | 2017-08-13 18:43:08
  • 12일 오후 충남 공주시 동학세미나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청년·여성 핵심리더 워크샵에서 안철수(맨 왼쪽부터 차례대로), 이언주, 천정배, 정동영 등 당 대표 후보들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특히 안철수 후보와 천정배 후보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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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오는 27일 열릴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 주자들이 당심 공략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파격적으로 바꾸는 등 변화를 앞세워 당대표를 향한 열정을 불사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국민의당 청년·여성 핵심리더 워크숍에 앞머리를 한껏 힘을 줘 세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대중 앞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심정지 상태인 당에 전기충격을 주겠다"며 '강소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 전 대표는 이를 위해 당의 정체성·당헌당규 개혁 등을 논의할 제2 창당 위원회와 인재영입위원회, 정치개혁을 주도할 정치혁신위원회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구체적인 실천과제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치 신인을 30% 의무공천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시도당의 권한을 강화해 분권 정당을 만들고, 당원 중심 플랫폼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정배 전 대표도 이날 국회 의원회관 기자회견장에서 가르마 방향을 기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꾸고, 앞머리를 내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천 대표는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당을 쇄신한다는 전략이다.

천 전 대표는 외부 수혈보다는 당내 유능한 인재 발굴·육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과 남성을 동등한 비율로 추천해 등용하고, 청년 당원에 대한 제도·재정적인 지원 확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동영 의원도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당대표·지역위원장 중간평가제 도입, 1일 국민 최고위원제도 도입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당 혁신 9대 과제'를 제안하며 당대표 쟁취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3대 개혁공천 전략'으로 상향식 공천, 청년 30%·여성 30% 의무공천, 내년 1월까지 선거구별 후보자 확정 및 지방선거 체제 조기전환을 제시하기도 했다.

유일한 여성 당권주자인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당 새판짜기"를 모토로 당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차별화된 선명한 노선을 제시해 고정지지층을 형성, 임기 내 20%대 정당 지지율을 달성하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다는 복안이다.

또 저비용·고효율의 '스마트 정당'을 실현하고, 지역 곳곳의 여성·청년 등 숨겨진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14일 첫 TV 토론회를 열고, 27일 전당대회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당대표 후보자 간 토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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