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M브랜드' 총괄디자이너 출신이 기아차로 스카웃된 이유
  • 기아차, 피에르 르클레어(Pierre Leclercq)를 기아디자인센터 스타일링담당 상무로 영입
  • 박준영 기자 | 2017-09-14 14:09:31
  • 기아자동차는 피에르 르클레어를 기아디자인센터 스타일링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제공=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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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 BMW M 브랜드 총괄디자이너 출신인 피에르 르클레어(Pierre Leclercq)를 기아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르클레어 상무는 최근까지 중국 창청기차(Great Wall Motors) 디자인 총괄을 역임했다.

이달 말 기아차에 합류할 르클레어 상무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 및 윤선호 기아디자인센터장 등과 함께 기아차의 중장기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 재정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기아차의 내·외장디자인, 컬러디자인,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친 디자인 혁신도 단행, 미국·유럽·중국의 디자인 거점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르클레어 상무는 기아차 디자인의 모든 프로세스에 관여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그가 그동안 쌓아온 디자인 역량은 한껏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클레어 상무는 벨기에 태생으로, 미 캘리포니아 디자인 아트 센터에서 운송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4년 BMW 본사가 있는 독일 뮌헨으로 옮겨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인 2세대 X5와 1세대 X6를 디자인했다. 2011년부터는 BMW 고성능 브랜드인 'M'의 총괄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2013년엔 중국 창청기차 디자인 총괄로 자리를 옮겨 디자인 조직과 프로세스를 체계화했으며, 수십 종에 이르는 디자인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르클레어 상무는 "기아차 디자인에 많은 관심이 있어 그동안 지켜보고 있었다"며 "기아차의 디자인 혁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06년 자동차 디자인에 있어 '거장'으로 꼽히던 슈라이어 현 사장을 영입하면서 디자인 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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