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 진드기’, 손으로 떼다가 ‘큰 일 날수도’…왜?
  • 이슈팀 | 2017-10-12 19:05:49
  •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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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재화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원은 과거 CBS 라디오에서 진드기에 대해 “‘살인 진드기’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진드기에 물려서 사망했다’라기보다는 진드기를 통해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질병이 생기고 사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지 진드기에 물려서 사망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살인 진드기’라는 표현보다는 우리가 보통 부르는 ‘야생 진드기’라고 부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모든 진드기가 다 바이러스를 옮기는 건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진드기가 900여 종이 있다. 그 중에서 90%는 인간한테 전혀 해가 없고, 10% 정도의 흡혈 진드기들이 그 병균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흡혈 진드기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서 연구원은 “눈에는 보인다. 보통 진드기 크기가 2.5mm 정도가 되고 흡혈을 하게 되면 10mm 정도까지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진드기가 몸에 붙으면 바로 흡혈을 한다. ‘살을 파고 든다’고 얘기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진드기를 떼기가 쉽지 않다”며 “만약 그냥 손이나 물리적으로 떼게 되면, 머리 부분이 잘려서 머리 부분은 그대로 살 안에 박혀있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진드기를 떼어낼 땐, 몸통을 충분히 다 드러낼 수 있도록 치료를 해 주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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