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이달 기준금리 인상 전망…내년에도 1∼2차례 추가 인상”
  • 10대 증권사 설문 "주식 비중 확대해야…정보기술(IT)·소재·금융주 주목"
  • 임진영 기자 | 2017-11-13 11:13:40
  • 여의도 증권사 밀집지구 풍경.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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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국내 10대 대형 증권사들이 이달 말 예정된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연말과 내년 한은의 기준금리 조정 전망을 설문한 결과 10개사 모두 한은이 오는 30일 열릴 예정인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25bp(1bp=0.01%p)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사들은 거시경제 측면에서 경기 회복과 물가 상승 등 금리 정상화의 필요조건이 충족됐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지난 10월 19일 금통위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한은 목표인 2.0%로 올렸다.

10대 증권사는 모두 내년에 한은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중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 7개사는 한은이 내년에 금리를 1번만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경기와 물가 여건상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은 부담스러울 있다는 분석이다.

수출 경기는 완연한 회복세에 있지만, 실질적으로 국내 소비를 비롯한 내수 부문의 회복세가 강하지 않아 통화 정책적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강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 증권사들의 평가다.

이에 반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3개사는 내년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2차례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증권사들은 한은이 이달 말에 금리를 인상해도 그동안 충분히 예견된 만큼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히려 금리 인상 자체가 경기 회복에 대한 한은의 자신감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식 등 위험자산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다수를 이뤘다.

특히, 증권사들은 경기 개선과 수출이 양호한 상황을 보이는만큼 더욱 더 주식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수출 관련 업종인 정보기술(IT)과 소재, 정유 업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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