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퀄컴, 1050억달러(약 120조원) 인수제의 거절…브로드컴과 전쟁의 서막?
  • 브로드컴 포기하지 않을 듯, 값 올려 부르거나 우호지분 매입으로 퀄컴 압박 가능성
  • 안희민 기자 | 2017-11-14 10: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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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퀄컴이 브로드컴이 제시한 주당 70달러 총 1050억달러의 인수제의를 거절했다. 업계는 브로드컴이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또다른 전쟁의 시작이라고 보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현지시간 13일 퀄컴이 제시한 가격이 너무 낮다는 이유로 브로드컴의 인수제의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퀄컴은 브로드컴의 제시액이 ‘상당히 평가절하(significantly undervalues)됐다고 보고 있다. 폴 제이콥스 퀄컴 이사회 의장은 “브로드컴은 퀄컴의 모바일 기술에서의 명성과 성장 잠재력을 간과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드컴이 제시한 금액은 기술 산업 역사상 가장 큰 거래이며 스마트폰 생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각에선 브로드컴과 퀄컴이 합병하면 칩을 보다 값싸게 생산해 스마트폰 단가가 내려갈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물론 거대 기술 공룡에 대한 규제 당국의 날카로운 시선도 있다.

퀄컴의 거절에 브로드컴이 취할 수 있는 반응은 인수가액을 높여 부르거나 우호지분을 확보해 내년 퀄컴 이사회에서 승기를 잡는 방법 두가지이다. 일단 올해 12월까지 다시 한번 인수가액을 제시할 기회가 있다.

현재 퀄컴의 주가는 2.97% 뛴 주당 66.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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