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또 별세, 16세때 강제동원…생존자 30명뿐
  • 향년 88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올해에만 두 번째 별세
  • 박진우 기자 tongtong@hankooki.com
  • 기사입력 2018-02-14 11:02:57
  • 주한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9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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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또 세상과 작별했다. 올해에만 두 번째 별세로써 이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30명으로 줄었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모 할머니가 향년 88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집은 "뇌졸중과 중증 치매를 앓아온 김 할머니는 오늘 새벽 6시40분쯤 돌아가셨다"면서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나 신원 등은 모두 비공개한다"고 설명했다.

김 할머니는 16살 때인 1945년 일본 오카야마로 연행돼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다가 해방 후 고향으로 돌아와 2012년 10월부터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왔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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