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북한 진지하다고 생각"…북미대화 '성큼'
  •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가능성 있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 박진우 기자 | 2018-03-07 09:02:57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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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 대화 의지를 표명한 데 대해 "그들이 진지하다고 생각한다"며 "두고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 달성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스웨덴 총리와의 정상회담 전에도 기자들을 만나 북한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트위터에 "수년 만에 처음으로 진지한 노력이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 의해 펼쳐지고 있다"며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가능성 있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헛된 희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국은 어느 방향이 됐든 열심히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스웨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한국과 북한에서 나온 발표들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뭔가를 할 것"이라면서 "그것은 전 세계를 위해 위대한 일이 될 것이고 북한을 위해 위대한 일이 될 것이며, 한반도를 위해 위대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북한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나왔다. 그들은 올림픽에 참가했고 의기양양하게 돌아갔다"며 "우리가 그것을 이어갈 수 있을지 두고 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필요한 어떤 길이라도 갈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매우 좋은 대화를 하고 있고 여러분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곧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1박2일간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8일 미국으로 출발, 미 정부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나눈 대화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한다.

정 실장은 미국에 이어 중국과 러시아, 서 원장은 일본을 각각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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