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이명박 소환, 박근혜처럼 국정농단도 아니고…부메랑 될 것"
  • "오래된 개인비리 들춰내 포토라인에 세워야 했나…지방선거용으로 국정 몰아가"
  • 박창민 인턴기자 philux@hankooki.com
  • 기사입력 2018-03-14 11:03:27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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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모든 것을 지방정부 장악을 위한 6.13 지방선거용으로 국정을 몰아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보고 있노라면 이 나라의 미래가 참으로 걱정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권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개헌, 집요한 정치보복 등 모든 정치 현안을 국정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6.13 지방선거용으로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나라를 운영한다기보다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도 좌파정부로 채워 이 나라 체재 변혁을 완성하겠다는 불순한 시도에서 비롯됐다고 아니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문제를 언급하며 “전두환·노태우처럼 국사범도 아니고 박근혜처럼 국정농단도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노태우처럼 개인비리 혐의”라고 규정했다.

홍 대표는 “죄를 지었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처벌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복수의 일념으로 전 전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비리 혐의를 집요하게 들춰내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만 했느냐“고 물었다.

그는 “MB처럼 부메랑이 될 것”이라며 ‘정치보복’으로 단언한 뒤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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