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이 '8년반만에' 단독 방일…고노와 '北문제 등 현안' 논의
  • 왕이 "일본,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에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 해주길"
  • 류은혜 기자 ehryu@hankooki.com
  • 기사입력 2018-04-16 11:03:10
  •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왼쪽). 사진=교도통신/연합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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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류은혜 기자] 중국의 외교 수장이 8년5개월만 일본을 단독으로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일요일인 15일 일본 도쿄(東京)를 방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만나 북한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연합뉴스가 NHK를 인용해 보도했다.

왕 외교부장은 2016년 8월 일본을 방문해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왕 외교부장은 이날 나리타 공항으로 들어오면서 기자들에게 "최근 한반도에는 상당히 긍정적이고 중요한 변화가 있다. 일본 측이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왕 외교부장은 기자들에게 "대중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일본 측의 방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왕 외교부장은 "한반도의 최근 중요한 변화는 일본을 포함해 누구도 환영하고 지지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각국의 공동 이익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고노 외무상은 왕 외교부장에게 올해가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인 점을 강조하며 '평화 우호의 이름에 걸맞은 관계를 재구축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노 외무상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협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두 사람은 이번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아베 신조 총리의 상호 방문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왕 외교부장은 15~17일, 사흘간 일본에 머물며 16일에는 경제부 장관들이 참여하는 '고위급 경제 대화'에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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