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궐련형 전자담배, '발암성 혐오그림' 부착된다…"일반담배와 유사"
  • 6월 4일까지 행정예고…12월 23일부터 전격 시행
    "궐련형 전자담배 폐해,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경고"
  • 권오철 기자  konplash@hankooki.com
  • 기사입력 2018-05-14 18:23:11
  •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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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담뱃값의 경고그림 및 문구가 변경되는 가운데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KT&G '릴' BAT코리아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발암성을 상징하는 그림이 부착된다.

1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 12개를 확정하고,'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예고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경고그림에 대한 경고효과 및 혐오도 등을 평가하기 위해 성인 1000명, 청소년 500명 등 일반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일한 경고그림을 오랫동안 사용함에 따른 익숙함과 내성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전면 교체를 통해 담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불러 일으켜 경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기존 궐련담배와 전자담배 포장지에 부착된 경고그림 및 문구의 변경 외에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유발 상징그림이 부착된다.

보건복지부는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궐련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점, 배출물(에어로졸)에서 궐련연기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이 여전히 검출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덜 해로운 담배' 로 오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폐해를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경고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경고그림 및 문구는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6개월의 유예기간 경과 후 12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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