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원내수석, '본회의 개최' 합의 불발…'물밑 협상' 계속
  • 한국당, 본회의장 입구서 농성중…총 149명 입장, 과반은 넘어
  • 박창민 인턴기자 philux@hankooki.com
  • 기사입력 2018-05-14 18:30:06
  • 국회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들이 14일 국회에서 만나 현안논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평화와정의 이용주, 자유한국당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AD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14일 오후 의원직 사직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회동을 마쳤다. 의원직 사직안 처리를 위한 마감시한은 이날 자정까지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자유한국당 윤재옥, 바른미래당 오신환,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국회에서 드루킹 특검과 의원직 사직안 등 국회 현안을 논의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논의과정에서 기존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 원내지도부와 상의해야 해서 일단 결렬된 상태”라고 말했다. 진 원내수석은 ‘정해진 것은 전혀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합의가 안돼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으며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도 “각당의 입장이 조금씩 이견이 있어 합의가 도출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이 많은 부분을 양보했는데도 민주당이 합의에 소극적”이라며 “향후에라도 (드루킹) 특검법을 수용할 지에 대한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됐던 본회의를 오후 4시 개의로 변경했으나, 오후 6시 현재 본회의 개의는 계속해서 늦춰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부터 로텐더홀에서 본회의장 입구 앞에 자리를 깔고 앉아 릴레이 규탄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드루킹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국민과 야당의 요구를 묵살하고 협상을 걷어차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의 행태가 바로 독재"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본회의장 안으로 먼저 입장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 121명이 옆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몸으로 막지는 않았다.

이어 정의당 의원 5명과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 14명이 본회의장 안으로 들어갔다.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평화당과 입장을 같이하는 이상돈 의원 등 4명도 본회의에 참석했다.

무소속인 김종훈, 손금주, 이용호, 강길부 의원과 정세균 의장도 입장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149명이 본회의에 참석했다.

본회의에서 의원직 사직안이 처리되기 위해서는 전체 의석수 중 과반의 동의가 필요하다. 현재 전체 국회의원은 292명으로 147명이 과반이다.

close
AD
  • 즐겨찾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오톡 공유

랭킹뉴스

  • 데일리한국
  • 스포츠한국
  • 포토뉴스
  • 골프한국
  • AD
    무료만화
    • 표랑객
    • 표랑객
    • (7권) 황재
    • 백야궐
    • 백야궐
    • (13권) 천제황
    • 조족지혈
    • 조족지혈
    • (18권) 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