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벽' 못넘은 안철수 "서울시민 선택 존중…겸허히 받들겠다"
  • [6·13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민주당 박원순 55.9% vs 한국당 김문수 21.2% vs 바른미래당 안철수 18.8%
  • 박준영 기자 bakjunyoung@hankooki.com
  • 기사입력 2018-06-13 20:43:30
  •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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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6·13특별취재팀 박준영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 대해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겸허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8시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한 제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준 서울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한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는 55.9%로 1위를 차지, 3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안 후보는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21.2%)에 이어 18.8%로 3위에 그쳤다.

안 후보는 "이번에 입은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무엇이 부족했고, 앞으로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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