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부 총사퇴’ 한국당, 김성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 15일 비상의총…당 수습방안·차기 지도부 구성방안 등 논의
  • 김동용 기자 | 2018-06-14 18:19:39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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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홍준표 대표가 6·13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자유한국당은 당분간 김성태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부디 한마음으로 단합하셔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 공보실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금일 홍준표 대표와 지도부가 전원 사퇴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당헌 제30조는 당대표가 궐위될 경우, 당대표가 선출되기 전까지 원내대표→선출직 최고위원 중 최고위원 선거득표 순으로 권한을 대행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성태 권한대행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은 말을 아끼겠다”며 “제가 전혀 (권한대행을 할) 준비가 되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 당의 진로와 수습·보수재건·당의 변화 등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를 지금부터 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어 “이제 모든 걸 정상화 시켜야 한다”며 “(후반기) 국회 원구성, 우리 당의 진로·체제 등에 대해,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난 성난 국민의 분노에 어떻게 답할 것인지 냉철하고 치열한 논쟁으로 명확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당은 15일 오후 2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당 수습방안과 차기 지도부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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