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평양 첫 만남·주요일정 '생중계' 된다
  • 남북 고위 실무협의 결과 브리핑…권혁기 춘추관장 "지난 회담 노하우로 원활하게 합의"
    文대통령, 서해 직항로로 평양행…보도 등 실무진 및 취재진 일부, 선발대 16일 육로 방북
  • 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 기사입력 2018-09-14 18:20:51
  •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데일리한국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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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오는 18~20일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 직항로로 방문한다.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비행기를 통해 북한을 찾게 되는 것이다. 대표단에는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도 포함된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과 평양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은 생중계 될 예정이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14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 고위 실무협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평양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측선발대는 16일에 파견하며 육로를 이용한다.

선발대는 보도·경호·의전·기술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다. 선발대에는 취재진 일부도 포함돼 함께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은 남측의 취재와 생중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합의서에는 남측대표단 김상균 수석대표와 북측대표 김창선 단장이 각각 서명했다.

문 대통령이 평양으로 출발하는 시간 및 방북 첫 일정 등 주요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합의서를 낸 것을 보면 일정의 큰 줄기는 정리된 것으로 안다”면서 “적당한 시기에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 차원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대 그룹 총수 등 경제인단의 포함 여부 등도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정상회담 세부일정은 오는 16~17일경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북단 규모는 기존에 알려진 200명 보다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00명보다는 실무와 기술요원에 대해 배려를 좀 더 받았다”면서 “방북 언론인 총 수도 조금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실무회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 없이 진행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진행한 노하우가 축적돼 흔쾌히 원활하게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실무회담에는 남측에서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해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권혁기 춘추관장, 최병일 경호본부장이 대표단으로 나섰다.

북측에선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과 리현 통전부실장, 김병섭 노동당 선전부 과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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