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북미고위급회담, 11월 개최 단정하기 어려워”
  • “미국, 회담 연기에 큰 의미 두고 있지 않아…‘김정은 연내 답방’ 노력할 것”
  •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 기사입력 2018-11-09 15:22:59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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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북미고위급회담이 연기된 것과 관련 “미국과 북한이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달 안(개최)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미국은 회담이 연기된 것이고, 시간을 조정해 다시 열릴 것이라고 확정적으로 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또 “미국은 회담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다는 입장”이라며 “(회담 연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서는 “가능성을 측정하기보다는 미국사회는 물론이고, 주변국 동향을 감안하면서 남북 사이의 약속인 연내 방한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하원 지도부의 윤곽이 드러나면 외교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며 “적극적인 대미 외교를 펼쳐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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