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총리 "노후 열수송관 정밀점검…위험 예상구간, 조기 교체"
  •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 '한국-대만 탈원전정책 차이점' 대국민 설명 지시
  • 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 기사입력 2018-12-06 13:30:24
  •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이낙연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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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경기 고양 백석동 난방공사 온수관 파열사고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빠른 시일 안에 노후 열수송관을 점검해 의심스러운 곳은 정밀진단하고,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은 관로를 조기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스럽다”며 이 같은 대책을 내놨다.

그는 “지하에 매설된 가스관, 송유관 등 각종 시설물의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국민들께 안심을 드리도록 하라”고도 주문했다.

한편 이 총리는 일각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산업부는 정확한 통계와 외국사례 등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 국민께 알기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와 관련 “대만은 2025년까지 6기의 원전을 모두 폐쇄하기로 했고, 공정률이 98%에 달하는 신규원전 건설을 중단하는 등 극히 짧은 기간에 원전을 모두 없애려 했다”면서 “우리는 2023년까지 원전설비가 늘어나고, 그 이후 60여 년에 걸쳐 완만하게 원전 의존도를 낮춰 가려 하고 있다”고 차이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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