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47% 올해 설 상여금 없다… 선물로 대체"
  • 동효정 기자 vivid@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1-11 16:48:02
  • 사진=유토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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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국내·외 경영 환경의 악화 속에서 국내 기업 절반 가량이 올해 설 명절에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이 기업 855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7.1%가 지급 계획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지급 여력 부족(29.3%), 회사 경영 실적 악화(22.1%) 등 51.4%가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32.8%),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6.6%), ‘지난해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12.2%), ‘연말성과급을 지급해서’(5.7%) 등의 순이었다. 상여금을 선물로 대체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설 상여금 대신 선물을 지급하는 기업은 조사대상의 72.9%다. 1인당 선물 예산은 평균 5만3000원 수준이었다. 품목으로는 ‘햄, 참치 등 가공식품’(51.7%,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배, 사과 등 과일류’(17.5%), ‘샴푸, 화장품 등 생활용품’(16.5%), ‘상품권’(16.2%), ‘한우, 갈비 등 육류’(8.7%),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7.4%) 등이 뒤를 이었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나머지 452개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은 71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평균 78만 원, 지난해 평균 76만 원 등에 비해 지속 축소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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