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심 휩쓴 '미세먼지 공포'…시청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중단
  • 13일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오후 9시까지 시행
  • 최승훈 기자 seunghoon@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1-13 11:45:50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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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도심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정부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광장은 관광객이나 산책하는 시민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서울 시청광장의 스케이트장도 이날 운영을 중단했다.

혜화역 4번출구 앞 번화가도 걸어 다니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반면 실외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실내 시설로 '대피'하면서 근처 카페와 영화관은 붐비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오염도 공개 홈페이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2.5) 농도는 79㎍/㎥에 이른다. '매우 나쁨' 기준치(75㎍/㎥)를 넘는 상황이다.

이날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는 오후 9시까지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 화력발전소의 출력은 80%로 제한된다. 차고지, 터미널 등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배출가스와 공회전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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