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韓·美 정상, ‘톱다운 방식 비핵화협상’ 필요성에 공감”
  • “한·일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 명예·존엄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4-18 16:36:34
  •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AD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외교부는 18일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은 남북미 정상 간의 신뢰와 의지를 바탕으로 하는 ‘톱다운’ 방식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발언한 내용에 대한 입장을 들려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볼튼 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김 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볼튼 보좌관은 ‘미국이 3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으로부터 무엇을 보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했다는 진정한 징후”라고 답했다.

김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확인한 정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러시아 정부가 발표한 사항 외에 추가로 말씀 드릴 사항은 없다”며 “저희도 관련 사항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18일) 2015년 발표된 한일 위안부 합의의 협상문서를 비공개하는 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것에 대한 입장을 들려달라’는 질문에는 “피해자 분들의 상처 치유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성심과 최선을 다해 이 문제의 본질인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그리고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서울고법 행정3부(문용선 부장판사)는 송기호 변호사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한일 위안부 합의’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송 변호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일본의 동의없이 일본 측 입장이 노출되면 외교적 신뢰 관계에 타격 예상 △정부의 교섭력 약화 우려 △국제사회에서 신뢰 저하 △일부 내용만 공개할 경우 협의의 전체적 취지가 왜곡될 우려 등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close
AD
  • 즐겨찾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오톡 공유

랭킹뉴스

  • 데일리한국
  • 스포츠한국
  • 주간한국
  • 골프한국
  • 무료만화
    • 검중혼
    • 검중혼
    • (16권) 천제황
    • 꽃서방
    • 꽃서방
    • (17권) 천제황
    • 무극존자
    • 무극존자
    • (12권) 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