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또 방송사고…‘김정은 여사’에 이어 이번엔 ‘북 대통령’
  • 문 대통령을 ‘북 대통령’으로 자막 내보내
  • 최승훈 기자 seunghoon@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4-21 17:14:51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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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매경미디어그룹 소속 종합편성채널 MBN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북 대통령‘이라고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MBN은 이날 오전 ‘뉴스와이드 주말’에서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 소식을 전하던 도중 화면 아래에 “CNN ‘북 대통령, 김정은에 전달할 트럼프 메시지 갖고 있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해당 보도는 CNN방송이 한국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다고 보도한 내용을 자막 처리한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을 북 대통령이라고 잘못 표기해 자막이 나갔다.

MBN은 방송 사고를 인지한 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뉴스와이드 1부 자막뉴스에 담당자 실수로 문 대통령에 대해 잘못 표기했다”면서 “관계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MBN은 지난 11일에도 ‘백운기의 뉴스와이드’에서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오기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MBN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이름을 잘 못 기재한 참고 화면이 방송됐다”면서 “참고 화면 제작 때 오타를 제대로 거르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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