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5월 외자판호 22종 공개…한국산 게임 '0'
  • 모바일 15종·콘솔 3종·클라이언트 4종 등 총 22개 해외 게임 판호 허가
  • 황대영 기자 hdy17@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5-16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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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중국 정부가 22개 외국산 게임에 대한 외자판호를 내준 가운데, 한국산 게임이 이번에도 단 한건도 포함되지 않았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외자판호를 승인한 게임물 22종을 공개했다. 공개한 게임은 대부분 일본과 북미, 유럽 게임물이며, 플랫폼 별로는 모바일 15종, 콘솔 3종, 클라이언트 4종이다.

판호는 중국 내 상용화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허가서 개념이다. 판호가 없으면 중국에서 상업적인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없다. 또 판호는 IP(지식재산권) 원산지 및 개발 지역에 따라 내자판호와 외자판호로 구분된다.

중국은 지난해 초 선전부 산하로 개편된 국가신문출판서가 판호 프로세스 변경 및 조직개편 등의 이유로 약 9개월 동안 내자, 외자판호를 모두 중단한 바 있다. 중국은 내자판호를 지난해 12월부터 승인을 재개했고, 외자판호는 지난 4월부터 재개됐다.

이번 판호에서도 한국산 게임은 단 한건도 포함되지 않았다. 또 중국 정부의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 일변도로 접근을 선회함에 따라, 한국산 게임의 제약이 더욱 높아졌다. 지난달 중국은 판호 총량제로 승인 숫자를 제한하고, 게임명부터 콘텐츠까지 제한 수위를 높였다.

중국에서 외자판호를 신청한 한국산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레드나이츠,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웹젠의 뮤 기반 게임 등 다수가 포함돼 있다.

국내 게임 업계 관계자는 "이번 판호에서도 한국산 게임이 배제된 것은 판호 프로세스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다보니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외자판호가 재개된 것처럼 언제라도 다시 재개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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