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적정 최저임금, 8350원(35%), 8580원(18%), 9190(14%)
  • 리얼미터·오마이뉴스 21일 여론조사…올해와 같은 임금 가장 많이 꼽아
    동결 35%로 가장 높아, 이어 작년 경제성장률 18%, 10%이상 인상 14%
  • 주현태 기자 gun1313@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5-22 09:17:57
  • 리얼미터가 21일 여론조사한 내년도 적정 최저임금.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3명 중 1명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와 같은 8350원이 가장 적정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1일 조사하고 22일 발표한 ‘내년도 적정 최저임금에 대한 국민여론’의 결과, 올해와 같은 8350원 응답이 34.8%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작년 경제성장률 2.7% 오른 8580원 가량’(17.9%), ‘10% 이상 오른 9190원 이상’(14.3%), ‘5% 오른 8770원 가량’(11.9%), ‘7.5% 오른 8980원 가량’(7.7%) 순이었다. ‘기타’와 ‘모름/무응답’은 각각 6.7%.

세부적으로 거의 모든 지역, 모든 연령층, 가정주부와 무직, 자영업, 사무직, 보수층과 중도층, 한국당과 민주 지지층 등 대부분의 계층에서 ‘올해와 같은 8350원’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노동직과 진보층,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10% 이상 오른 9190원 이상’이 가장 다수로 나타났다.

올해 최저임금과 동일한 8350원이 가장 적정하다는 응답은 직업별로 가정주부(47.8%)와 무직(42.8%), 자영업(42.6%), 사무직(28.8%), 연령별로 50대(42.6%)와 60대 이상(39.5%), 40대(31.6%), 20대(28.5%), 30대(28.2%), 지역별로 대구·경북(45.6%)과 광주·전라(38.6%), 대전·세종·충청(37.3%), 부산·울산·경남(34.9%), 서울(34.5%), 경기·인천(31.0%), 이념성항별로 보수층(42.4%)과 중도층(38.0%)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층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52.8%)과 무당층(27.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6.4%)에서 가장 많았다. 진보층(25.4%)과 정의당 지지층(31.0%), 노동직(22.0%)에서는 ‘10% 이상 오른 9190원 이상’ 응답이 가장 다수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19년 5월21일(화)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777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9명이 응답을 완료, 6.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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