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격전지 플로리다서 재선 출정식…"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 "우리는 계속 승리할 것" 선언에 2만여 지지자 "트럼프…USA" 환호로 화답
  • 정하영 기자 hayoung@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6-19 15:25:26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후 재선 출정식장인 플로리다주(州)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우리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강하게, 안전하게 만들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플로리다주(州)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출정식에 참석한 약 2만명의 지지자들은 "트럼프" "USA" 등을 연호하며 화답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차기 미국 대통령은 2020년 11월3일 선출된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18일(현지시간) 2020년 재선 도전 출정식이 열린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센터에 모여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민주당도 26∼27일 이틀에 걸쳐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첫 TV토론을 벌이며 1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플로리다는 민주당과 공화당 초박빙의 접전지로 대통령 선거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승부처다.

플로리다는 전체 대통령 선거인단(538명) 중 캘리포니아(55명), 텍사스(38명)에 이어 뉴욕과 함께 세 번째로 많은 선거인단(29명)을 보유한 곳이자 가장 큰 경합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단에 올라 "제2의 고향에 돌아와서 기쁘다. 나는 이곳이 내 첫 번째 고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플로리다주에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선거 구호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다.

4년전 첫 대선 도전의 선거 구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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