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조국 수석이 법무부장관?…보수우파 추방 시키겠다는 뜻”
  • 나경원 “이인영, ‘국회정상화 재협상 꿈도 꾸지마라’…누가 여당이고 야당인지 어이없어”
  •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6-26 11:55:00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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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일각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내정설’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 “(현실화된다면 문재인정부가) 검찰을 앞세워 보복정치·공포정치로 사실상 보수우파를 완전히 추방시키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만약 조국 수석이 입각(入閣)한다면 문재인정권의 ‘패스트트랙 독재 열차’를 더 이상 멈출수 없다는 일종의 선전포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후보자)이 총대 메고, (뒤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이 조종하고, 야당 겁박에 경찰이 앞장서는 ‘석국열차(윤석열의 석+조국의 국+영화 설국열차의 열차)’가 완성되는 것”이라며 “청와대가 원하는 건 국회정상화가 아니라 야당종속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정상화 재협상은 꿈도 꾸지 마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어이가 없다”며 “누가 여당이고 누가 야당인지 모르겠다”고 비아냥 거렸다.

앞서 전날 국회 교섭단체인 민주당과 한국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정상화 합의문에 서명했으나, 이후 한국당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추인(追認)을 거부해 두 시간 만에 합의서가 무효가 됐다.

나 원내대표는 “일방적, 강행적, 경직된 국회 상황을 만들어내는 여당의 태도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태도”라며 “어제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소방기본법 등을 합의처리가 아닌) 표결처리 했다. 국회선진화법을 무시한 야합의 정치로 제1야당을 찍어누른다면 영영 국회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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