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광글라스, 캔 사업부문 매각…"유리제조 부문에 역량 집중"
  • 캔 사업 분할 및 지분 전량 매도…"새롭게 도약하는 계기 될 것"
  • 박현영 기자 hypark@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7-21 11:14:33
  • 삼광글라스가 B2B 캔 사업부분을 분리, 매각하는 계약을 19일 한일제관과 체결했다. 문병도 삼광글라스 사장(왼쪽부터) , 정동택 한일제관 대표, 이복영 삼광글라스 대표이사 회장, 정지택 한일제관 전무.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삼광글라스가 B2B 캔 사업부문을 분리 매각하고 전문 사업영역인 유리제조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19일 캔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분할신설회사 ‘삼광캔’를 설립하고, 신설한 삼광캔의 지분 전량을 금속캔 및 포장용기 제조업체 한일제관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계약 체결 이후 물적분할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중에 거래종결을 목표로 다음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광글라스 측은 “캔 사업부문을 분할, 매도하는 목적은 전문화된 유리 사업영역에 집중해 경영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다”면서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 기업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인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광글라스는 이번 매각으로 유리 사업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과 흑자 전환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삼광글라스는 유리 사업 부문을 50여년간 경영, 노하우를 쌓아왔다. 아울러 삼광캔의 잠정 협의 매각금액은 510억원으로, 거래종결 시점에는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삼광글라스는 전망했다.

이원준 삼광글라스 총괄본부장 전무는 “이번 계약은 유리와 캔 사업부문에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한 양사의 도약과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되는 윈-윈 거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꾀한 이번 결단이 기업의 가치를 높여 주주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고 삼광글라스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광캔를 인수하는 한일제관는 1968년 설립된 금속캔 및 포장용기 제조 전문업체다. 이번 거래를 통해 한일제관은 매출 규모 확대 및 전문 역량 극대화로 향후 금속캔 사업영역에서 더욱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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