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보복성 수출규제에 '日 여행 거부' 급속 확산
  • 여행업계 "일본여행 예약률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취소율은 그 이상으로 급증"
  • 정하영 기자  hayoung@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7-21 12:09:26
  •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따른 ‘국민 일본여행 거부 운동’ 확산.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여행업계는 21일 일본여행 예약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취소율은 그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반발하는 ‘국민 일본여행 거부 운동’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해외여행객 유치 1위 업체인 하나투어의 경우 일본 여행 신규 예약자는 이달 8일 이후 하루 평균 500여명으로, 평소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내려졌다.

모두투어 관계자도 이달 신규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70% 줄었고, 예약인원 기준으로는 50% 떨어졌다고 밝혔다.

몇 여행업계는 예약 감소뿐 만아니라 이미 예약한 일본 여행상품을 취소하는 국민이 증가해 곤란을 겪고 있다.

노랑풍선은 일본 여행 신규 예약이 전년 동기보다 70% 감소한 것은 물론 예약 취소율도 50% 급증했다.

인터파크투어, 위메프도 각각 예약 취소가 2배·4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 여행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는 여행업체도 늘고 있다.

AM투어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전세기를 이용한 일본 시마네현 패키지 상품의 판매를 지난 13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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