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경제 갈등속 外人 7일간 1조원 '바이코리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러브콜'
  • 이달 들어 1조7155억원 순매수
  • 최성수 기자 choiss@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7-23 18:27:22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이 웨이퍼 등 반도체 관련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바이코리아’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가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15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는 홀로 ‘사자’세를 보인 것이다. 같은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80억원, 6134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7일간 기록한 순매수액만 해도 1조110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매수세에 힙입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1포인트(0.39%) 오른 2,101.45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12거래일 만의 2,100선 회복이다.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은 반도체주,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1639억원 순매수했으며, SK하이닉스도 4718억원 순매수했다. 두 종목 순매수액을 합치면 외국인 전체 순매수액에 95.3%에 해당한다.

이처럼 외국인이 ‘장바구니’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담고 있는 이유는 이들 기업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은 상반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 방향성은 명확한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업체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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