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노사, 상견례 7개월 여 만에 단체교섭 잠정 합의
  • 26~27일 조합원 찬반투표
  • 박준영 기자 bakjunyoung@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7-23 18:43:08
  •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23일 금호타이어 노사가 ‘2018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12월3일 노사 상견례 이후 7개월 여 만이다. 잠정합의안은 26~27일 치러지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합의안으로 확정된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속개된 20차 본교섭에서 △설비투자 및 인력운영 △광주공장 이전 관련 △퇴직연금 중도인출 △성형수당 지급 △단체협약 개정 등으로 구성된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노사는 국내 공장 설비투자와 인력운영과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되는 상황 등을 고려, 대화를 통해 논의·추진하기로 했다. 또 광주공장 이전 문제는 노사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풀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사는 퇴직연금 중도 인출 한도 상향과 성형수당 지급에도 합의했다. 단체협약의 경우 '고용세습 논란'이 된 우선 채용 조항을 삭제하고, 내년부터 만60세 반기 말로 정년을 조정하는 등 일부 조항을 개정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1월29일 잠정합의를 이뤘지만, 2월13일 치러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이후 사측은 5월17일 새로 선출된 9기 집행부와 교섭을 재개, 한 달여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회사측 교섭 대표위원인 조강조 생산기술본부장은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 상황을 노사가 공감하고 고민한 결과, 교섭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면서 “노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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