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배출가스조작' 아우디폭스바겐·포르쉐 허위광고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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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영 기자 bakjunyoung@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8-25 17:46:20
  •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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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드러난 아우디폭스바겐과 포르쉐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했으면서도 친환경 경유차로 허위 광고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일 이들 회사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경유차 8종, 1만261대에서 요소수 분사량 감소로 질소산화물을 증가시키는 배출가스 불법조작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 고발과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소수는 경유차 엔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공급되는 용액이다. 환경부 조사 결과 아우디 A6 3종, A7 2종, 폭스바겐 투아렉 2종, 포르쉐 카이엔 1종은 고속주행 시 요소수가 부족하면 알아서 요소수를 적게 분사해 일반 운전 조건보다 질소산화물이 10배 이상 많이 배출된다.

이는 2015년에 불거진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재순환장치 조작 방식과 다른 형태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이들 차량은 모두 유럽 자동차 배출허용 기준인 ‘유로6’ 인증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독일 자동차청이 불법 조작을 적발하면서 진행됐다.

공정위는 두 회사에 대한 조사를 위해 환경부에 배기가스 배출 등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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