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잘못한 결정 55.5% vs 잘한 결정 35.3%
  • 리얼미터 18일 여론조사…20·30세대, 수도권, 중도층 부정평가 다수
  • 주현태 기자 gun1313@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9-19 09:30:08
  • 리얼미터가 18일 여론조사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 그래픽=리얼미터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후 열흘이 지나고 있다. 이 가운데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데 대해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절반을 상회하는 다수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평가가 55.5%,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평가가 35.3%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0.2%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9.2%.

세부적으로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경기·인천, 서울, 충청권, 60대 이상과 50대, 30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대다수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호남과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절반 이상이거나 대다수였고, 40대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렸다.

부정평가(잘못한 결정)는 부산·울산·경남(잘못한 결정 62.7% vs 잘한 결정 33.7%)과 대구·경북(57.6% vs 27.9%), 경기·인천(58.3% vs 31.8%), 서울(57.4% vs 37.3%), 대전·세종·충청(53.5% vs 37.8%), 60대 이상(65.8% vs 25.9%)과 50대(53.6% vs 43.6%), 30대(53.3% vs 31.8%), 20대(50.4% vs 28.7%)로 집계됐다. 또한, 보수층(76.2% vs 20.7%)과 중도층(62.0% vs 28.9%), 자유한국당(95.8% vs 2.2%)·바른미래당(80.5% vs 17.5%) 지지층과 무당층(75.3% vs 7.3%)에서 절반을 상회하는 다수거나 대다수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잘한 결정)는 광주·전라(잘못한 결정 35.8% vs 잘한 결정 50.1%)와 진보층(25.6% vs 64.9%),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1.5% vs 76.4%)에서 절반 이상이거나 대다수였다.

40대(잘못한 결정 49.7% vs 잘한 결정 48.3%)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9월 18일(수)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204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 4.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으로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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