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안간힘 … 이동중지해제 따라 발생인근 6개지역 '중점관리지역' 지정
  • 돼지고기 소비자 가격 큰 변동없어 …"인체 감염없고 철저검사 시행으로 안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어"
  • 송찬영 기자 3sanun@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9-19 11:02:48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발생농가에서 사육중인 돼지를 살처분한데 이어 발생후 지난 2일간 전국 6300여 돼지 농가에 대한 임상예찰과 일제소독을 완료했다.

아울러 19일 오전 6시 30분 이후 이동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발생 지역인 경기도 파주.연천을 포함 김포.포천.동두천.철원등 6개 시.군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에 들어갔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방역상황과 역학 관련 농장.시설의 위치 등 주변여건, 방역 전문가의 견해 등을 수렴해 파주 연천 등 6개 시군이 ASF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437호에서 70만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동원 가능한 방제차량을 총동원해 소독하고 있다. 생석회 공급량을 다른 지역보다 최대 4배까지 늘려 축사.시설 등 주변에 충분하게 배포를 하고 있다.

6개 시.군 지역 내 가용 소독차량 27대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보유한 차량을 우선 추가로 배치했다.

현재 경기.인천지역 돼지농가에 1주간 시행 중인 타 지역 반출금지 조치를 중점관리지역에 대해 2주간 추가해 총 3주 동안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도축장 4개소(김포, 포천, 연천, 철원)를 별도 지정해 지역 내 돼지는 지정 도축장에만 출하해 도축토록 하고, 타 지역으로 반출하는 것을 금지 했다.

지역 내 출하 등을 위해 이동할 경우 반드시 관할 시.군에 사전 신청후 공수의로부터 임상검사를 받아야만 출하가 가능하다.

가축운반차량이 농장이나 지정도축장에 출입할 때에는 반드시 직전에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 하고, 돼지농장과 지정도축장에서는 이를 확인한 후 가축운반차량 입고가 허용된다. 지정도축장에서도 다시 소곡이 실시되고 검사관이 생체 임상 확인을 한다.

도축단계에서도 해체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현재 중점관리지역 내 돼지농장 입구에는 초소가 설치돼 지자체공무원, 경찰, 인근주민 등을 활용하여 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일시적 가격 상승한 돼지고기 가격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그동안 일시이동중지에 따라 출하되지 못한 물량이 공급돼 가격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있다는 것이다.

이날 농식품부가 발표한 전국 19개 시도 45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가격은 17일과 18일 도매가격은 올랐지만, 소비자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다.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6일 2013원/100g, 17일 2029원, 18일 2044원으로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현재 대형마트 등이 1~2주 정도의 물량을 자체 확보하고 있어서 도매가격의 상승이 소비자가격에 바로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며 “소비자의 불안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감염이 없어서 사람의 건강에는 무해하며, 유통 전 모든 돼지고기를 도축장에서 철저히 검사해 안전한 돼지고기만 시중에 공급된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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