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실내·지하 5G 커버리지 대폭 늘린다
  • 5G RF중계기 성능·효율 극대화한 ‘스마트 빔 패턴 동기화 기술’ 세계 최초 상용화
  • 이윤희 기자 stels@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9-19 11:46:08
  •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 내 지하 주차장에서 ‘5G 스마트 빔 패턴 동기화 기술’이 적용된 5G RF 중계기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KT가 5G RF(무선주파수) 중계기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 ‘5G 스마트 빔 패턴 동기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RF 중계기와 5G 기지국 간 동기화 과정에서 복잡한 전자부품이나 불필요한 하드웨어 구조 없이도 정확한 동기 신호 추출이 가능한 ‘스마트 빔 패턴 동기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무선 네트워크에서는 하나의 장비에서 동시에 송신과 수신을 하기 위해 자원 분할을 통한 다중통신방식을 사용한다. 5G의 경우 일반적으로 TDD(Time Division Duplex, 시간 분할 방식)를 사용하고 있어 기지국과 RF 중계기 간의 통신을 위해 동기 신호 획득이 필수적이다.

KT가 개발한 ‘스마트 빔 패턴 동기화 기술’은 아날로그 동기 방식과 디지털 동기 방식의 장점만을 통합해 복잡한 디지털 신호처리부 없이도 지능형 동기화 알고리즘으로 정확한 동기 신호 추출이 가능하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장점인 간섭 극복과 초저지연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방식과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다.

특히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중계기 장비 내부 지연을 발생시키는 전자부품의 설계 최소화로 지연시간이 50% 줄어들고 장비의 소비전력과 발열도 감소한다.

또한 중계기 장비의 소형화가 가능해져 장소 제한이 줄고 중계기 단가 감소로 국소당 투자비가 줄어들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에 5G 인빌딩 커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KT는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상용 5G 기지국 및 단말과의 연동에 성공했다. 향후 KT는 이 기술이 적용된 5G RF 중계기를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하고, 지하 소규모 공간, 중소형 건물을 포함한 5G 인빌딩 커버리지를 더욱 빠르게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수길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은 “이번 5G RF 중계기 개발 성공은 5G 1등 커버리지를 위한 KT의 아이디어와 국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통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1등 커버리지와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지속 개발하여 5G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ose
AD
  • 즐겨찾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오톡 공유

랭킹뉴스

  • 데일리한국
  • 스포츠한국
  • 주간한국
  • 골프한국
  • 무료만화
    • 강호십대고수전기
    • 강호십대고수전기
    • (20권) 황재
    • 혈루사신
    • 혈루사신
    • (10권) 황재
    • 강호쩐황
    • 강호쩐황
    • (17권) 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