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 극복 나선 쌍용차 노사, 복지축소 등 자구노력 방안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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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영 기자 bakjunyoung@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09-20 18:45:03
  • 쌍용자동차 전경. 사진=쌍용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 방안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노사는 지난 3일 긴급 노사 협의를 개최, 노조가 고용 및 경영안정을 위한 회사의 비상 경영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면서 합의에 이르렀다.

쌍용차 측은 “이번 자구안과 관련 노사가 회사의 경영 체질 개선을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 지속 성장 가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의 주요 내용은 △안식년제 시행(근속 25년 이상 사무직 대상) △명절 선물 지급중단 △장기근속자 포상 중단 △의료비 및 학자금 지원 축소 등 22개 복지 항목에 대한 중단 또는 축소다. 이와 함께 고객품질 만족을 위해 노사 공동 제조품질개선 TFT 구성 등도 포함됐다.

쌍용차는 이른 시일 내 회사 전 부문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쇄신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노사 간 대화와 공감을 통해 마련된 자구노력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고용을 지키기 위해 시장과 소비자들에게서 신뢰를 회복,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지난 8월 임금협상에 합의, 10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일궈냈다. 노사는 이어 임원 20% 축소 및 임원 급여 10% 삭감 조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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