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개된 TV화질 비방전…삼성전자, OLED 번인 소환
  • 김언한 기자  unhankim@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10-15 09:34:14
  • 사진=LG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OLED TV의 번인 현상을 다시 거론하며 LG전자와의 비방전이 격화되고 있다.

1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자체 유튜브 공식 계정에 'TV 번인 확인(TV burn-in checker)'이라는 50초 분량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번인(Burn-in)이란 고정된 화면을 장시간 켜놓거나 동일한 이미지가 반복될 경우 해당 이미지가 화면에 사라지지 않고 남는 현상을 말한다. OLED 패널에서 주로 나타나며 RGB 소자 중 B(청색) 소자 수명이 짧아 발생한다.

지난해 5월 LG전자는 인천공항 내 자사 OLED TV에 번인이 발생해 제품을 자진 철수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번인은 무엇인가. 올레드TV 번인'이라는 영문 메시지로 시작하는 삼성전자의 동영상은 붉은 화면을 10초간 보여준다. 소비자가 TV의 번인 현상 유무를 테스트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삼성의 경쟁사 비방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9월 삼성 TV를 분해하는 장면을 유튜브로 공개한 바 있다. 삼성 QLED TV가 OLED와 달리 자체 발광하는 패널 구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유튜브를 통해 LG전자를 공격함으로써 TV 사업과 관련된 양사의 갈등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지난 9월 영상을 통해 "QLED TV가 QD시트에 LED백라이트, LCD 패널이 적용돼 있기 때문에 QD-LCD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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