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 제3 인터넷은행 재도전 포기…이유는?
  • 하나은행 등 기존 키움뱅크 주주들 컨소시엄 이탈해 토스뱅크 합류 영향 커
  • 임진영 기자 imyoung@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10-15 11:07:34
  •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전경. 사진=키움증권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키움증권을 운영하는 다우키움그룹이 제 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재도전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우키움그룹은 지난 5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불허 결정 이후, 기존 컨소시엄 참여 주주들과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에 대한 검토를 지속해왔지만, 이번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는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지난번 예비인가 신청에서 키움뱅크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했던 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사들이 대열에서 이탈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은 그간 참여해 왔던 키움뱅크 컨소시엄에서 발을 빼고, 대신 이번에 제3 인터넷은행에 다시 도전장을 낸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또한 토스뱅크는 하나은행 외에도 SC제일은행과 한화투자증권, 웰컴저축은행 등 주요 금융사 다수를 주주로 끌어들인데 이어, 중소기업중앙회와 이랜드월드, 한국전자인증 등 다양한 기업들을 주주로 구성했다.

반면, 주요 금융사들이 키움뱅크 컨소시엄에서 빠진 상황에서 키움증권은 더 이상 제3인터넷은행에 재도전 하는 것이 실익이 없다고 판단, 이번 예비인가에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한편, 이번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엔 토스뱅크 외에 소상공인연합이 주도하는 '소소스마트뱅크준비단'도 출사표를 던졌다.

다만 소상공인이 중심이 된 해당 컨소시엄은 자본력이나 안정성, 혁신성 등 인터넷은행 인가 평가 항목 측면에서 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사와 함께 하는 토스뱅크를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금융당국은 이날 오후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마감하고, 지원자들이 낸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외부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올 연말 경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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