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하락세 멈추고 4.5%p 급반등 39.8%…한국당과 격차 5.5%p
  • 리얼미터·YTN, 14~18일 여론조사…문 대통령, 긍정평가↑ 부정평가↓
    민주 39.8%·한국 34.3%·바른미래 5.3%·정의 4.2%·평화 1.6%·공화 1.4%
  •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10-21 09:25:54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4~18일 조사해 21일 발표한 10월 3주차 정당지지도.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10월 3주차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큰 폭으로 반등하며 다시 40%선에 근접했다. 자유한국당은 상승세가 멈추고 횡보했으나,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4~18일 조사해 21일 발표한 여론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일부를 흡수하며 크게 상승했다.

민주당은 1주일 전 10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4.5%p 오른 39.8%로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 다시 40% 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1주일 전 금요일(11일) 일간집계(33.0%) 이후 지난주 금요일(18일, 40.3%)까지 조사일 기준 닷새 연속 올랐고, 진보층과 중도층, 30대와 40대, 20대, 50대, 60대 이상 등 전 연령층, 대구·경북(TK)와 서울, 호남, 충청권, 경기·인천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한국당은 0.1%p 내린 34.3%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추고 횡보했으나 30%대 중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40대와 30대, 호남과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한 반면, 보수층, 60대 이상,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PK), 서울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3.1%→70.1%)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고, 한국당 역시 보수층(66.9%→70.6%)에서 상당 폭 오 르며, 양당 모두 핵심이념 결집도가 70% 선을 넘어섰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28.5%→35.1%)이 20%대 후반에 서 30%대 중반으로 크게 상승했고, 한국당(33.8%→33.3%)은 30%대 초중반을 유지하며, 민주당이 한국당을 한 주 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1.0%p 내린 5.3%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멈추고 5%대 초반으로 하락했고, 정의당 또한 18일(금) 일간집계에서 3.2%로 떨어지는 등 지지층 일부가 민주당으로 이동하며 1.4%p 내린 4.2%로 4%대 초반 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의 지난주 주간집계 지지율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6·13 지방선 거 시기인 2018년 4월 3주차의 3.9%)와 불과 0.3%p 격차다.

민주평화당 역시 0.1%p 내린 1.6%로 1주일 전에 이어 횡보했고, 우리공화당도 0.1%p 내린 1.4%로 1%대 중반 의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어 기타 정당은 0.4%p 내린 1.2%,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4%p 감소한 12.2%로 집계됐다.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4~18일 조사해 21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2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28 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10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6%p 오른 45.0%(매우 잘함 28.9%, 잘하는 편 16.1%)를 기록,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하며 45%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p 내린 52.3%(매우 잘못함 42.3%, 잘못하는 편 10.0%)로 5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떨어지며,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14.7%에서 한 자릿수인 7.3%로 큰 폭으로 좁혀진 것 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2.7%.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월요일(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 이후 주 초중반까지 상당 폭 오르며 주중 잠정집계(월~수, 14~16일 조사)에서 45.5%(부정평가 51.6%)까지 상승했다가, ‘무관중 남북축구’ 논란, ‘알릴레오 성희롱’ 논란, ‘정경심 교수 병원 진단서’ 논란, 대검찰청 국정감사, 檢 '패스트트랙 충돌' 국회방송 압수수색 관련 보도 등이 이어졌던 주 후반 18일(금) 일간집계(17·18일 조사)에서는 44.2%(부정평 가 53.4%)로 다소 하락했다.

일간으로는 1주일 전 금요일(11일) 40.4%(부정평가 57.2%)를 기록한 후, 14일(월)에는 42.2%(↑1.8%p, 부정평가 55.2%)로 상승한 데 이어, 15일(화)에도 45.4%(↑3.2%p, 부정평가 51.3%)로 올랐고, 16일(수)에도 46.5%(↑1.1%p, 부정평가 50.7%)로 상승했다.

이후 주 후반 17일(목)에는 44.4%(↓2.1%p, 부정평가 53.3%)로 하락했고, 18일(금)에는 44.2%(↓0.2%p, 부 정평가 53.4%)를 기록하며 전일과 비슷한 45% 선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으로 보합세가 이어졌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4%p, 74.1%→76.5%, 부정평가 22.0%)에서 긍정평가가 70%대 후반으로 상승했고, 보수층(↓1.1%p, 부정평가 82.0%→80.9%, 긍정평가 17.5%)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소 하락했으나 3주 연속 80% 선을 넘었다.

진보층이 재결집하는 조짐을 보인 가운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양 진영 간에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도층(↑5.3%p, 긍정평가 9월4주차 44.9%→10월1주차 39.7%→10월2주차 33.5%→10월3주차 38.8%; ↓ 5.2%p, 부정평가 53.6%→56.7%→64.1%→58.9%)에서는 지난 3주 동안의 이탈세가 멈추고 상당 폭 결집하면 서, 긍정평가는 30%대 초중반에서 후반으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0%대 중반에서 50%대 후반으로 하락한 것 으로 조사됐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50대, 40대, 20대, 대구·경북(TK)과 충청권, 호남, 경기·인천,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5,064명에게 통화를 시 도해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 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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