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대입 수능, 전과목 만점자 총 15명… "작년보다 국어·영어 쉬웠고, 수학은 어려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0학년도 대입수능 채점결과'발표 … 한국사도 작년보다는 어려워
  • 송찬영 기자  3sanun@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12-03 14:29:55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결과 수학 영역은 작년보다 어려웠고 국어와 영어는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전과목 만점자는 총 15명이었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140점, 수학 가형은 134점, 수학 나형은 149점이었다. 작년에 치러진 수능의 경우 국어영역은 150점, 수학 가형 133점, 수학 나형은 139점 이었다.

절대평가여서 등급만 나오는 영어영역은 1등급 학생 비율이 7.43%(3만5796명)였다. 이는 작년의 5.30%보다 늘어난 수치다.

참고로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를 말한다. 가령 시험이 쉬워 평균 점수가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영역별 1등급 구분표준점수(커트라인)은 국어영역 131점, 수학 가형 128점, 수학 나형 135점이었다. 작년에는 국어영역 132점, 수학 가형 126점, 수학 나형이 130점이었다.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은 1등급 비율이 20.32%(9만8490명)였다. 작년인 2019학년도 수능(36.52%)보다 적었다. 그만큼 어려웠다는 것이다.

탐구영역 1등급 커트라인은 사회탐구가 62∼68점, 과학탐구가 64∼68점, 직업탐구가 65∼76점이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5∼80점이었다.

구체적으로 사회탐구 영역의 과목별 1등급 커트라인은 생활과 윤리 64점, 윤리와 사상 62점, 한국 지리 66점, 세계 지리 64점, 동아시아사 67점, 세계사 63점, 법과 정치 65점, 경제 68점, 사회·문화 64점 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경제(72점)가 가장 높았고, 윤리와 사상(62점)이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물리Ⅰ 64점, 화학Ⅰ 64점, 생명 과학Ⅰ 66점, 지구 과학Ⅰ 67점, 물리Ⅱ 68점, 화학Ⅱ 67점, 생명 과학Ⅱ 64점, 지구 과학Ⅱ 65점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구 과학Ⅰ(74점)이 가장 높았고, 물리Ⅰ, 지구과학Ⅱ(66점)가 가장 낮았다.

직업탐구 영역은 농업 이해 66점, 농업 기초 기술 66점, 공업 일반 65점, 기초 제도 68점, 상업 경제 70점, 회계 원리 72점, 해양의 이해 76점, 수산·해운 산업 기초 68점, 인간 발달 71점, 생활 서비스 산업의 이해 68점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해양의 이해(80점)가 가장 높았고, 공업 일반(65점)이 가장 낮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독일어 65점, 프랑스어 66점, 스페인어 65점, 중국어 68점, 일본어 65점, 러시아어 67점, 아랍어 80점, 베트남어 75점, 한문 68점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아랍어(93점)가 가장 높았고, 스페인어(67점)이 가장 낮았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1994학년도 첫 수능이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50만명 미만으로 줄어 48만4737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4만7765명, 졸업생은 13만697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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