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박’ 이정현, 호남 떠나 수도권 출마…“새로운 정치세력화 도전”
  • ‘나경원 지역구’ 서울 동작을 출마설도…이 의원측 “아직 출마지 안 정했다” 부인
  •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 기사입력 2019-12-12 17:10:57
  • 무소속 이정현 의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박근혜정부 시절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현재 지역구인 전남 순천시가 아닌 수도권에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전남 순천의 순천대 70주년기념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위대한 순천시민께 받은 은혜를 큰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순천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제 저는 새로운 정치세력화라는 새 목표에 또 도전한다”며 “꼭 성공해서 팔마의 고향 순천에 아홉 번째 말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순천을 떠나 서울 등 수도권 출마를 계획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치세력화’는 수도권 지역구 도전과 신당 창당을 병행해 ‘3지대 구심점’이 되겠다는 의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내에서는 이 의원이 현재 나경원 전 한국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을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출마할 지역구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신한국당(한국당의 전신)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를 시작한 이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과 2012년 19대 총선에서 각각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3년에는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냈고, 2014년에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는 영남 기반의 보수정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호남 지역구인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해 당선됐다.

2016년에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인 전남 순천시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이 성과를 기반 삼아 같은 해 8월 호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새누리당 당대표에 선출 됐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7년 1월에는 탄핵정국의 책임을 지고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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