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400억 인센티브 '역대최대'
  • 271개 협력사에 417.4억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
    1·2차 우수 협력사 2만명 대상 역대 최대 규모
  • 심정선 기자 rightside@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1-21 13:56:19
  • 인센티브 대상자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 직원들. 사진=삼성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반도체 협력사 271개사에 총 417.4억 원 규모의 2019년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제도를 시행한 이래 최대 규모의 금액이다.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반도체 사업장에 상주하는 1차, 2차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급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설 연휴 직전인 22일 협력사 임직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사기 진작은 물론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올해로 11년째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 46개 업체 4865명에게 50.6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2020년 현재 총 지급액 누계 3476.5억 원에 달한다.

지급 대상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와, 2019년 하반기에는 2만1372명이 인센티브 대상자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18년부터 반도체 8개 협력사가 운영하고 있는 '반도체 정밀 배관 기술 아카데미(Semiconductor-facilities Technology Academy, SfTA)'를 지원해 우수 인력 양성을 돕고 있으며, 인적 자원 개발(HRD)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의 교육 역량 향상도 지원하고 있다.

반도체 정밀 배관 기술 아카데미 2기 수료생인 파인텍의 정태관 사원은 "아카데미에서 15주의 교육과정을 거치며 배웠던 이론과 실습과정이 현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동료들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열심히 일했는데 인센티브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명절에 근무하는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오고 있다. 이번 설에 지급되는 규모는 15.4억 원이며, 2012년부터 지급된 상품권 규모는 258.3억 원다.

삼성전자 측은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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