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게소서 세뱃돈 바꿔주고 귀중품 보관까지…은행권, 고객 편의 ‘만반'
  • 농협은행-우리은행-대구은행 등 전국 고속도로에서 오후 4시까지 이동 점포 운영
    연휴 기간 귀중품 보관하는 ‘안심서비스’부터 ‘대출만기 연장’까지 고객 편의 봐줘
  • 임진영 기자 imyoung@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1-23 07:10:06
  • 우리은행 이동점포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은행들이 원활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 농협은행-우리은행-대구은행 등 전국 고속도로에서 오후 4시까지 이동 점포 운영

은행권 등에 따르면 우선 농협은행이 설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NH 윙스’라고 불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탑재한 차량이다. 이 점포는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에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귀성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신권 교환은 물론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기 농협은행 경영지원부장은 “농협은행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 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에 매년 140회 이상 이동점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지역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 고객과 농업인의 행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설날 연휴를 맞아 귀성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일간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와 천안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장소 제한 없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점포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귀성고객은 신권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해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연휴기간 동안 입출금뿐만 아니라, 분실신고·재발급, 비밀번호·이체한도 변경, 통장·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창구 ‘스마트 키오스크’를 운영 한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전국 46개소에서 47대가 운영된다. 설치장소는 우리은행 홈페이지 전체메뉴 → 스마트금융 → 위비스마트 키오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설날 연휴동안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점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한다”며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설 명절 연휴에 앞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칠곡 동명휴게소(춘천방향) 및 동대구역 광장에서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

  • 대구은행 이동점포 운영 안내.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설맞이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금융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12m 크기에 16톤 규모의 대형트럭 및 25인승 미니버스에 설치된 은행 업무용 특수차량에서 명절 신권을 교부할 예정이고, ATM기기도 이용할 수 있다.

◇ 연휴 기간 귀중품 보관하는 ‘안심서비스’부터 ‘대출만기 연장’까지 고객 편의 봐 준다

이동 점포 뿐만 아니라 귀경길을 떠나 집을 비운 고객들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중요 물품을 보관해 주는 서비스도 마련한 금융기관도 있다.

농협은행은 설 연휴를 맞아 영업점 휴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고객의 현금과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

안심서비스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실시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인근 영업점에 방문해 대여금고 보유 여부, 보호예수 절차 등을 사전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 194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를 운영 중에 있고, 연휴 안심서비스 실시 기간 동안에는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안심서비스’ 실시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설 연휴 기간 고객의 귀중품을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 안내.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또한 금융당국은 이번 설 연휴(24~27일)에 대출 만기가 도래해도 수수료 없이 대출을 갚을 수 있도록 은행들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연휴 직후 영업일(1월 28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된다.

만약, 28일에 대출금을 갚더라도 연체 이자가 부과되지 않는다. 연휴 전에 대출을 상환하려면 은행과 협의해 연휴 직전 영업일(23일)에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조기 상환도 가능하다.

이에 더해 연휴 기간에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은 연휴까 끝난 오는 28일에 설 연휴 기간 이자분까지 포함해서 지급된다. 다만, 은행과 먼저 협의하면 23일에 미리 받는 것도 가능하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은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과 경영안정 자금을 목적으로 총 9조3000억원(신규 대출 3조8500억원-만기 연장 5조45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대출의 경우 최대 0.6%포인트까지 추가로 금리 인하 혜택이 제공된다.

혜택 대상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우수 시장의 상인이 지원 대상으로, 금리는 평균 3.1%다.

한편, 국민은행은 연휴 기간 일부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오는 24일 오전 3시부터 7시까지 국민은행의 비대면 본인 확인, 무인공과금 수납업무 등의 서비스가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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