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기자재공급 사업 수주
  •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로 국산화 및 해외시장 진출 성공 첫 사례
  • 이창훈 기자 lch@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1-27 12:05:40
  •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오른쪽부터 1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가 약 10억원 규모로 발주한 ‘체르나보다원전 노내핵계측 증폭기 및 전자파간섭(EMI) 필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수원이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를 이루고 해외시장 진출까지 성공한 첫 사례다.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국내 중소기업인 리얼게인이, 품질관리 및 기기검증은 한수원이 맡는다.

해당 품목은 한수원이 중소기업과 협력연구과제로 국산화한 것으로, 월성1~4호기에서 사용하며 성능 및 안전성이 검증됐다.

이 품목은 체르나보다원전 1, 2호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해 향후 지속적으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르나보다 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형 원전이다.

한수원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추후 루마니아가 삼중수소 제거 설비, 방사성 폐기물 저장조 건설 등에서 사업자를 선정할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 동유럽, 동아시아 등에서도 추가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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