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상가 찾아 "손님 적어 편하겠다" 위로 논란…야권에 뭇매
  • 한국당 "염장 지르는 발언…공감 능력 부족해도 너무나 부족해"
  •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2-14 15:41:47
  •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신촌 명물거리의 한 카페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위축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힘겨워하는 상인에게 건넨 위로의 말이 야권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정 총리는 13일 재래시장 경기를 살피기 위해 서울 신촌명물거리 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상인과 대화 도중 "요새 손님들이 적으니까 편하겠다", "돈 많이 벌어놓은 것으로 버텨달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박용찬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서민들의 고통에 염장을 지르는 발언"이라며 "아무리 농담이라고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지금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는지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이 같은 무개념 발언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공감 능력이 부족해도 너무나 부족하다는 비판을 면할 길이 없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수민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도 "가짜뉴스이길 바랄 정도로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망언"이라며 "보여주기식 방문 쇼에만 골몰하다 보니, 국민과 민생에 대한 총리의 평소 생각이 은연중에 드러나고 만 것"이라고 비난했다.

전날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정 총리의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이게 지금 국무총리의 자영업에 대한 인식"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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