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 사상최대 실적... "올해도 증권사 중 유일 증익 예상"
  • 이윤희 기자 stels@hankooki.com
  • 기사입력 2020-02-17 09:53:38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낸 삼성증권에 대해 올해도 증권사 중 유일하게 증익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원은 전년 대비 17.3% 증가한 3918억원의 순이익을 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매출액은 6조6586억원, 영업이익은 5174억원으로 각각 36.2%, 13.0% 급증했다.

특히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실적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IB부문에서 약 897억원에 달하는 순수수료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607억원 대비 47.85%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자기자본운용과 IB부문에서의 실적호조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다”며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안정된 수익기반을 토대로 양호한 균형성장세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내고 증권사 중 유일하게 올해 증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금투는 삼성증권의 올해 실적 예상에 대해서 "영업이익 5521억원(+6.7%), 지배주주 순이익 3976억원 (+1.5%)일 "이라고 전망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강화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지난해 인식한 채권평가이익과 일회성 이익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역기저효과가 적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1299%, 구 NCR은 184%로 자본 적정성도 양호하다"면서 "적극적인 위험인수와 IB 확장으로 이어져 2020년 증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강승건 연구원도 “삼성증권은 작년 4분기 대형 인수합병(M&A) 인수 자문 등의 거래를 마무리했고, IB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어 경쟁사보다 투자 여력이 있다"며 올해 추가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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